美항모 인디펜던스 내년 퇴역

냉전시대 동북아의 안정과 한국방위에 일익을 담당했던 미 항공모함 인디펜던스호가 내년 퇴역한다. 주일 미해군은 12일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요코스카(橫須賀)에 주둔중인 항모 인디펜던스가 전진배치 순환계획에 따라 내년에 키티 호크로 대체될 것이라고 밝혔다. 키티 호크는 8만1천1백23t급으로 내년 8월 요코스카에 기항할 예정이다. 8만6백43t급의 인디펜던스호는 59년 작전에 투입됐다. 〈요코스카(횡수하)공동련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