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사립대들이 올 2학기 일반 및 학사편입생 선발인원을 크게 늘린다. 대학들에 따르면 영남대 계명대 대구효성가톨릭대 대구대 경산대 등 5개 대학의 올 2학기 편입생 모집인원은 2천2백78명이다. 대구효성가톨릭대는 2학년 일반편입 56개 학과 4백50명, 3학년 일반편입 40개 학과 1백16명, 학사편입(신학 사범 약 의대 제외)1백19명 등 모두 6백85명을 모집한다. 전형과목은 일반학과는 영어와 면접, 예체능계는 실기와 면접이며 원서접수는 22일부터 2일간. 대구대는 2학년 2백35명, 3학년 2백23명 등 4백58명의 일반편입생과 1백72명의 학사편입생을 모집하며 25일부터 이틀간 원서를 접수한다. 계명대도 33개 학과에서 2학년 1백20명, 3학년 87명 등 2백7명의 일반편입생을 모집하고 경산대는 2학년 46명, 3학년 1백11명 등의 일반 편입생과 39명의 학사편입생을 뽑을 계획. 이밖에 영남대도 다음달 중에 5백60명의 일반편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구〓정용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