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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복사기로 수표위조 일당 3명 긴급체포
입력
|
1997-07-06 19:51:00
경기 안산경찰서는 6일 훔친 복사기로 10만원권 자기앞수표 5백장을 복사해 사용한 鄭洪周(정홍주·22·무직·안산시 일동)씨 등 3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지난 6월 안산시 고잔동 모문구점에서 컬러복사기와 고무인을 훔친 뒤 지난달 28일 오전2시경 정씨집에서 상업은행 반월지점 발행 10만원권 자기앞수표(가마 97291848)5백장을 복사해 일부를 사용한 혐의다. 〈안산〓박종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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