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유공자의 희생에 보답하는 뜻에서 앞으로 주택 무료보수사업을 계속 벌여나갈 생각입니다』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들의 주택 보수사업을 벌이고 있는 동광주택산업㈜ 李世輝(이세휘)대표는 『나라를 위해 온몸을 바쳐온 유공자들이 남은 여생을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지원사업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순천이 고향인 이씨는 6.25전쟁당시 좌측 팔에 총상을 입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순천시 승주읍 손인기씨(68)의 얘기를 듣고 지난달 1천만원을 들여 지붕을 교체해주고 입식부엌을 설치해 줬다. 대한주택건설협회가 벌이고 있는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개 보수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이씨는 『앞으로 보훈청 뿐만아니라 보훈단체에서 선정해준 유공자들의 주택 개 보수사업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 〈순천〓정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