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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토건,경남綜金 최대주주로…전체주식의 33% 확보

입력 | 1997-04-25 20:11:00


최근 나산그룹으로부터 한길종합금융을 인수했던 중견 건설회사 성원토건이 경남종합금융 주식 1백18만주(전체주식의 33%)를 매입, 최대주주로 떠올랐다. 성원토건 韓寬泰(한관태)이사는 25일 『지난 2∼3월 두양정밀 등 부산지역 법인 개인들로부터 주식을 조금씩 사들여 33%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이사는 그러나 『경남종금 주식매입의 목적은 경영권이 아니라 단순 지분참여』라고 말했다. 경남종금은 마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자본금 규모는 1백80억원. 〈정경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