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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레넌-요코 신혼보낸 방 결혼식장 개조

입력 | 1997-04-01 19:51:00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힐튼호텔은 지난69년3월 인기그룹 비틀스의 리더였던 존 레넌과 오노 요코부부가 신혼초의 1주일을 보냈던 스위트룸을 최근 결혼식장으로 개조. 「레넌 요코실」로 불리는 이 객실은 레논부부가 사용했던 침대를 비롯, 내부 모습이 거의 바뀌지 않은 채 오늘에 이르렀는데 호텔측은 예식장 사용비용으로 9백 길더(약45만원)가량을 받고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