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중기자] 서울지검 형사1부 朴榮琯(박영관)검사는 26일 金辰浩(김진호)2군사령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는 중앙일보 金埈範(김준범)차장과 朴晙瑩(박준영)주간 등 2명에 대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를 적용,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차장 등은 「참 군인 설 땅 없다」는 제목의 월간 WIN 지난해 12월호 기사에서 『김사령관이 하나회를 등에 업고 승진해왔고 특히 金泳三(김영삼)대통령의 아버지 金洪祚(김홍조)옹을 직접 찾아가 친분관계를 쌓았다』는 등의 허위내용을 실어 김사령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