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청소차 쓰레기압축기에 끼여 인부 사망

입력 | 1997-02-20 10:56:00


19일 오전 11시50분께 서울 도봉구 창4동 청소대행업체 ㈜한국진개차고지에서 용접 부위를 다지던 龍재철씨(42.차량관리역.서울 노원구 상계동 107의74)가 청소차 쓰레기 압축기에 끼인 채 숨진 것을 동료 申철환씨(36)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申씨는 "龍씨가 회사소속 서울8포 9080호 청소차 `파카'(쓰레기 압축기)를 용접하던중 안전장치로 끼워둔 60㎝ 가량의 쇠파이프가 튕겨져 나가 파카가 주저앉으며 압축기에 끼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龍씨가 용접부분을 평평하게 하기 위해 망치로 두드리던중 쇠파이프가 튕겨져 나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