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한강 금강 영산강 등 4대강 수질개선사업을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국무총리 직속의 「수질개선기획단」이 11일 공식출범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서울 수송동 이마빌딩에서 李壽成(이수성)국무총리 姜賢旭(강현욱)환경 秋敬錫(추경석)건설교통부장관과 李桓均(이환균)총리행정조정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기획단을 발족했다. 총리행조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기획단은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파견된 공무원 23명으로 구성됐으며 △기획총괄부 △사업지원부 △평가부 등 3개부 6개팀을 두었다. 기획단은 특히 낙동강 등 3급수이하 수계의 수질개선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수질개선기획단 부단장(1급)에 총리행정조정실 사회복지담당 柳正錫(유정석)조정관을 승진발령했다. 〈尹正國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