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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 초선모임 「시월회」,지도부에 시국타개案 제시키로

입력 | 1997-02-03 17:11:00


신한국당내 최대 초선의원 모임인 시월회(총무 劉容泰)는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비상총회를 열고 노동법 파문과 한보사태등으로 야기된 위기국면 타개책을 집중논의했다. 한 참석자는 5시간동안 계속된 이날 회의가 끝난뒤 "黨지도부 인책과 黨의 독립성 제고등 黨쇄신방안 및 한보사태 비리연루 의혹자에 대한 철저 조사등 폭넓은 의견이 개진됐다"고 전하고 "조만간 李洪九대표와 면담등을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달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劉총무와 李在五 李允盛 盧基太간사등은 "총회에서 제기된 모든 문제를 黨지도부에 가감없이 전달, 최대한 반영될 수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30명의 의원들은 발표문을 통해 ▲한보사태에 대한 척결로 국정쇄신과 전화위복의 계기 마련 ▲당의 민주화와 활성화 ▲경제불황 극복을 위한 근검절약 솔선수범 ▲야당의 국회복귀와 노동법 대안 제시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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