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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편지/이러면 어떨까]

입력 | 1997-01-31 20:09:00


▼호출번호도 114안내▼ 집과 사무실의 전화번호는 114안내나 전화번호부를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러나 팩시밀리 이동전화 호출기 등은 어디에도 안내해주는 곳이 없다. 사생활 보호측면에서도 전화번호보다 오히려 호출기번호를 안내하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또 주차난이 심각한 요즘 차량번호를 통해 소유자의 통신번호를 알 수 있는 길도 마련됐으면 한다. 안 영 재(경기 부천시 소사구 옥길동) ▼운전 적성검사 개선을▼ 시력과 청력만을 측정하는 현재의 운전면허 정기적성검사가 운전부적격자를 제대로 가려낼 수 없다는 사실은 적성검사를 받아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낀다. 교통법규 위반이나 사고유발로 일정기준 이상의 벌점을 받은 운전자에 대해서는 면허기간에 관계없이 엄격한 적성검사와 법령 제도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위반 및 사고사실을 면허증 뒷면에 기재했으면 한다. 안 종 진(전남 광양시 금호동 684) ▼상가간판에 주소표시▼ 길거리 간판에는 상호와 전화번호만 표시돼 있다. 그곳의 주소까지 표시된 경우는 거의 없다. 자신의 주거지역을 벗어나면 동네이름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고 초행길에는 길을 헤매기 일쑤다. 간판에 주소가 표시된다면 출장자 여행자 우편집배원은 물론 배달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장윤재(대구 서구 내당동340) ▼지질 낮춰 책값내려야▼ 서점을 경영하는 사람이다. 요즘 책값이 너무 비싸다. 소설은 나왔다 하면 1,2,3권의 시리즈요 가격도 권당 6천∼7천원이다. 참고서도 보통 기본이 1만원이다. 불경기라 먹고 살기도 힘든 탓인지 안팔리고 반품되는 책이 허다한 실정이다. 글씨크기를 옛날처럼 작게 하고 재생종이를 사용해서 책값을 대폭 낮췄으면 한다. 최 문 기(서울 도봉구 창동 256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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