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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옐친 회담 4월이후로 연기…옐친 와병으로

입력 | 1997-01-29 20:19:00


[워싱턴〓李載昊 특파원] 3월로 예정됐던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과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옐친대통령의 와병으로 4월 또는 그 이후로 연기될 것이라고 CNN을 비롯한 미국언론들이 28일 백악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백악관 관계자들은 또 옐친대통령의 편의를 위해 정상회담 개최장소도 미국이 아닌 다른 장소로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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