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鄭勝豪기자」 내년 3월부터 광주시내 초등교사들에 대한 동서부교육청간 인사교류가 이뤄진다. 2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이달 14일까지 동서부교육청 초등교사 3백22명을 대상으로 교원인사교류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대다수 교사들이 인사교류 필요성에 공감해 내년 3월 정기인사때부터 본격적인 인사교류를 실시키로 했다는 것. 이번 설문조사에서 동서부간 인사교류 필요성에 대해 서부지역 교사 87.6%, 동부 39.8%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인사교류시 동일지역 근속연한에 대해서는 동부 41.6%, 서부 22.6%가 15년이 적당하다고 응답했다. 두 지역간의 인사교류가 실시되면 그동안 서부지역에 비해 노령화가 심각한 동부지역의 교사들의 연령 불균형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동일지역 근속연한을 직할시 승격(86년) 이후인 8∼10년으로 할 경우 두 지역의 대상인원이 90%이상을 차지해 곧바로 시행이 어렵다고 보고 직할시 승격이전의 근무경력을 포함하는 12년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두 지역 인사대상 인원이 적정수준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몇년간 단계적으로 다경력자를 우선 교류대상에 포함시킬 예정』이라며 『조만간 근속경력점수와 최근 1년이내 근무성적을 합산한 교류순위 명부를 작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