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는 뽀빠이 李相瀧씨의 심장병 어린이 돕기성금 유용의혹사건과 관련, 李씨가 진행해온 프로그램 「우정의 무대」의 MC를 교체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MBC의 신종인 예능4팀장은 『李씨를 둘러싼 보도가 사실인지 여부를 떠나 일단 MC로서는 이미지가 훼손된 만큼 빠른 시일내에 MC를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팀장은 『「우정의 무대」는 그대로 존속될것이며 늦어도 다음주까지 새 MC를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MBC는 KBS측이 「추적 60분」을 통해 李씨의 비리사실을 방영하겠다고 미리 알려오자 3일 오후 예정됐던 「우정의 무대」 방영을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