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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 자란 러버덕, 8년만에 석촌호수 온다

Posted September. 08, 2022 08:59,   

Updated September. 08, 202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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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물산이 서울 송파구와 협업해 3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러버덕(사진)을 석촌호수에 전시한다고 7일 밝혔다. 러버덕은 네덜란드의 예술가 플로렌테인 호프만의 대형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2014년 석촌호수에 전시된 한 달간 약 50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바 있다.

 롯데물산은 ‘즐거움을 세계에 퍼뜨리다’라는 슬로건으로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 2022’를 진행한다. 러버덕은 16년간 전 세계 16개국을 순회하며 25회 이상의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행사 기간 석촌호수에 전시되는 대형 러버덕은 높이 18m, 가로 19m, 세로 23m로 8년 전 전시됐던 러버덕(높이 16.5m, 가로 16.5m, 세로 19.2m)보다 더 큰 모형이다. 롯데는 팝업스토어를 열어 한정판 굿즈를 판매하고 포토존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오승준기자 ohmygo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