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전쟁 참전용사들이 유명 디자이너가 만든 새 여름용 단체복을 입고 모델로 변신했다. 국가보훈처는 20일 ‘제복의 영웅들’이란 주제의 프로젝트로 제작한 6·25 참전용사 여름 단체복의 화보와 영상을 공개했다. 손희원 6·25참전유공자회 회장 등 참전용사 10명은 디자인 개발 관련 조언은 물론이고 모델로도 참여했다. 국내 유명 디자이너 김석원 앤디앤뎁 대표, 홍우림 사진작가 등이 프로젝트의 취지에 공감해 협업했다고 보훈처는 전했다.
겉옷, 상·하의, 넥타이로 구성된 단체복은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걸맞은 사회적 존경심과 참전영웅의 상징성을 담았다. 넥타이에는 참전용사임을 나타내는 국가유공자 상징 체계와 6·25참전유공자회 상징 이미지 자수를 더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참전용사 10명은 새 단체복을 착용하고 2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 시구 행사, 22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경기, 제72주년 6·25전쟁일 정부 기념식에 참석해 단체복을 소개할 예정이다.
신규진 newjin@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