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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노동신문 물리적 대응타격 빈말 아니다 (일)

북노동신문 물리적 대응타격 빈말 아니다 (일)

Posted August. 09, 2010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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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은 59일 서해에서 펼쳐지고 있는 한국군의 합동 해상기동훈련에 대해 7일 강력한 물리적 대응 타격으로 진압할 것이라는 단호한 입장을 이미 천명했다며 이 경고는 결코 빈말이 아니다라고 재차 위협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용납 못할 반공화국 군사적 도발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 논평은 역적패당은 오직 불로써 다스려야 한다는 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라며 우리의 의지를 오판하고 계속 분별없이 날뛴다면 우리 혁명무력의 상상도 할 수 없는 강위력한 타격 앞에 괴멸의 신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북한 인민군 전선서부지구사령부는 3일 한국군의 합동훈련에 대해 강력한 물리적 대응타격으로 진압할 것이라는 대남 통고문을 발표한 바 있다.



윤완준 zeit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