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통상부가 19일 오후 청사 1층에 새로 만든 브리핑룸에서 조중표 제1차관의 브리핑을 열면서 직원들을 동원해 사진 및 방송카메라 기자들의 출입을 막았다. 외교부 측은 비보도를 전제로 한 백그라운드 브리핑이라 취재 기자 외에는 못 들어간다고 해명했으나, 정작 이날 브리핑에는 기자 2명만 참석했다.
이훈구 ufo@donga.com
Posted August. 20, 2007 03:02,

외교통상부가 19일 오후 청사 1층에 새로 만든 브리핑룸에서 조중표 제1차관의 브리핑을 열면서 직원들을 동원해 사진 및 방송카메라 기자들의 출입을 막았다. 외교부 측은 비보도를 전제로 한 백그라운드 브리핑이라 취재 기자 외에는 못 들어간다고 해명했으나, 정작 이날 브리핑에는 기자 2명만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