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과 경찰을 대등한 협력관계로 규정한 열린우리당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놓고 검경 양측에 갈등기류가 흐르고 있다. 검찰은 절대로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고 경찰은 수사권 확보는 당연하다고 밝혔다. 정상명 검찰총장(오른쪽)이 지난달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6차 반부패기관협의회에서 허준영 경찰청장과 함께 자료를 점검하는 모습.
검찰과 경찰을 대등한 협력관계로 규정한 열린우리당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놓고 검경 양측에 갈등기류가 흐르고 있다. 검찰은 절대로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고 경찰은 수사권 확보는 당연하다고 밝혔다. 정상명 검찰총장(오른쪽)이 지난달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6차 반부패기관협의회에서 허준영 경찰청장과 함께 자료를 점검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