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에 꽃무릇이 만개해 붉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불공을 드리러 왔다가 스님에게 연모의 정을 느낀 여인이 다시 태어났다는 전설이 있어 상사화라고도 불린다. 23일은 밤과 낮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
강병기 arche@donga.com
전북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에 꽃무릇이 만개해 붉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불공을 드리러 왔다가 스님에게 연모의 정을 느낀 여인이 다시 태어났다는 전설이 있어 상사화라고도 불린다. 23일은 밤과 낮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