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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애쓴 연아, 이제 좀 쉬어요 평창올림픽 유치단 귀국

너무 애쓴 연아, 이제 좀 쉬어요 평창올림픽 유치단 귀국

Posted July. 09, 201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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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에 온 힘을 다 쏟은 피겨 여왕 김연아(고려대)가 갑자기 긴장이 풀린 탓인지 고열과 오한을 동반한 감기몸살에 걸렸다.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평창유치대표단과 함께 귀국한 김연아가 수하물 코너 벤치에 앉아 자신의 짐이 나오길 기다리며 눈을 감은 채 한숨을 쉬고 있다. 그의 작은 두 어깨를 짓눌렀던 부담감은 그가 유치활동 중 인터뷰에서 온 나라를 짊어진 것 같다고 표현했던 것처럼 엄청났던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