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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5년간 300만개 창출

Posted November. 26, 2007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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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25일 연간 7%의 경제성장률로 5년 간 300만 개의 일자리 창출 규제완화, 감세, 공공개혁 등으로 성장 동력 재점화 영유아의 보육비 국가 부담 및 통합복지 서비스인 희망복지 129센터 설치 등을 골자로 한 공약 요약집을 마련했다.

본보가 입수한 이 공약 요약집에는 잘 사는 국민 따뜻한 사회 강한 나라 등 3대 비전과 핵심 공약 등이 담겨 있다.

이 후보는 26일 국회에서 일류국가 희망공동체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의 대선 정책 공약집 발표회를 열고 핵심 공약을 직접 프레젠테이션한 뒤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선다.

이에 앞서 이 후보는 25일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 규제를 철폐하는 내용의 대학강국 프로젝트를 같은 당 이주호 의원을 통해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 프로젝트에서 교육인적자원부의 대입 관련 기능을 대학교육협의회와 전문대학교육협의회로 완전히 이양하고, 교육부의 대학 재정 지원 및 집행 기능도 학술진흥재단 등으로 넘기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도 25일 오전 후보 등록 후 서울 관악구 봉천동 현대아파트 단지 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세대 1주택을 20년 이상 보유한 장기 보유자는 특별공제율을 80%로 해 사실상 실효세율이 0이 되도록 만들겠다며 양도소득세 감면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낮은 거래세와 (종합부동산세 유지 등) 높은 보유세의 근간은 이어가겠다면서 취득세와 등록세를 일원화해 거래세 부담을 현 수준의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이승헌 민동용 ddr@donga.com min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