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contents

박주영-이청용 올림픽 호 승선

Posted September. 29, 2007 03:43,   

日本語

부상에서 회복한 박주영(22사진)과 이청용(19이상 FC 서울)이 다음 달 17일 열리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최종 예선 시리아와의 원정 경기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박성화 감독이 제출한 올림픽 대표팀 29명의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박 감독은 12일 시리아와의 3차전이 끝난 뒤 박주영과 이청용이 가세하면 대표팀의 공격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해 이들의 대표팀 합류는 예상됐다.

박주영이 최종 명단에 오를 경우 2월 28일 예멘과의 2차 예선 1차전 이후 7개월여 만의 올림픽 대표팀 복귀다.

공격진에서는 부상 중인 하태균(수원 삼성)이 빠졌을 뿐 심영성(제주 유나이티드), 신영록(수원 삼성), 한동원(성남 일화) 등 기존 멤버가 그대로 포함됐다. 미드필더 중에는 기성용(서울)이 경고 누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김성규 kims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