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혁

이건혁 차장

동아일보 산업2부

구독 12

추천

2010년부터 사회, 경제, 산업 분야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현재 자동차, 조선, 철강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gun@donga.com

취재분야

2026-05-24~2026-06-23
기업40%
경제일반30%
산업7%
유통7%
칼럼7%
사회일반3%
인물/CEO3%
음악3%
  • 롯데하이마트, ‘1~2인 가구’ 냉동고-정수기 출시

    롯데하이마트는 자체 브랜드(PB) ‘플럭스(PLUX)’를 통해 1, 2인 가구를 겨냥한 냉동고와 정수기를 새로 선보였다. 18일 롯데하이마트는 ‘플럭스 120리터(L) 초슬림 틈새 냉동고’와 ‘플럭스 냉온정 정수기’를 새로 내놨다고 밝혔다. 우선 냉동고는 1, 2인 가구가 주로 살고 있는 거주 공간의 규모를 고려해 가로 356mm로 만들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 제품이 국내에서 판매 중인 냉동고 중 가장 작은 크기라고 설명했다. 1인 가구의 경우 냉장보다 냉동 보관하려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냉동고로 특화해 출시했으며, 버튼을 눌러 냉장고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가격은 47만9000원이며, 사후관리(AS) 보증 기간은 5년이다. 플럭스 냉온정 정수기는 구독형으로 판매한다. 구독 기간은 36개월이며, 4개월 주기의 필터 교체와 1년 주기 클리닝 서비스도 제공한다. 1인 가구의 협소한 주방 공간을 고려해 폭 16.6cm로 설계됐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4월 선보인 플럭스 브랜드를 통해 1, 2인 가구를 겨냥해 올해 약 60개의 신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이건혁 기자 gun@donga.com}

    • 2026-06-1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중기부 ‘모두의 창업’ 합격자 5000명 개인정보-아이디어 유출

    정부가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합격자 5000명의 창업 아이디어 요약과 이메일 주소 등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18일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오전 9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합격자 5000명에 대한 개인 프로필이 공개된 이후, 비공개 정보에 대한 접근 시도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개인정보 중에서는 이메일 주소가 유출됐고, 합격자의 창업 아이디어 요약 정보와 심사평도 유출됐다고 덧붙였다. 중기부는 “도전자 실명, 휴대 전화 등 다른 개인정보와 도전 신청서 등의 상세 아이디어가 조회되거나 유출된 사례는 현재까지 없다”고 했다.중기부는 15일 오전 9시 모두의 창업 1기 합격자 5000명의 프로필을 공개했다. 공개 6시간 만인 오후 3시경 모두의 창업 이용자 문의를 통해 합격자의 비공개 정보에 대한 접근 시도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중기부는 오후 4시경 허가되지 않은 접근 경로를 차단했다. 16일에는 비공개 이메일 주소로 인공지능(AI) 솔루션 업체의 홍보 메일을 받았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중기부는 18일 오후 12시 합격자들에게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개별 통지하고, 플랫폼에 관련 사실을 공지한 뒤 오후 1시 한국인터넷진흥원에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신고했다.일각에서는 예비 창업자들이 심혈을 들여 만든 창업 아이디어 요약 내용, 외부에 알려지지 않아야 할 심사평까지 유출되면서 정부의 플랫폼 보안이 허술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중기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피해자 보호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누구나 안심하고 모두의 창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 정보 보호 및 보안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이건혁 기자 gun@donga.com}

    • 2026-06-18
    • 좋아요
    • 코멘트
  • 롯데호텔, 광명에 ‘L7’ 오픈… 228개 객실 갖춰

    롯데호텔앤리조트가 경기 광명시에 ‘L7 광명 바이 롯데호텔’을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호텔이 ‘L7 바이 롯데호텔’로 국내에 문을 연 5번째 호텔이다. 올해 3월 시범 운영을 거쳐 이날 정식 개관한 이 호텔은 총 228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날씨에 맞춰 천장을 여닫는 인피니티풀을 비롯해 식당, 바, 쿠킹 스튜디오, 미디어라운지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다. 고속철도가 정차하는 광명역과 가까워 전국 각지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롯데호텔은 L7 브랜드로 국내 5번째, 국내외 통합 8번째 호텔을 운영하게 됐다. 롯데호텔이 올해 출범한 호텔 운영 전문 자회사 ‘롯데호텔 HM’의 첫 위탁운영 사례이기도 하다. 롯데호텔 HM은 롯데호텔이 50여 년간 축적해 온 호텔 운영 노하우와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호텔 운영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L7 광명을 시작으로 롯데호텔의 국내외 사업장으로 사업을 확대해 호텔 운영 전문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정호석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를 비롯한 호텔 관계자와 협력사 대표, 광명시 및 유관 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정 대표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서 사람과 문화를 연결하고, 광명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건혁 기자 gun@donga.com}

    • 2026-06-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푸바오 여동생 또 태어났다…국내 세번째 판다 자연번식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 있는 자이언트 판다 가족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 에버랜드는 이달 3일 국내 유일의 자이언트 판다 커플인 엄마 아이바오(12)와 아빠 러바오(13) 사이에서 판다 암컷 한 마리가 태어났다고 10일 밝혔다. 자이언트 판다는 야생에 약 1900여 마리만 남은 것으로 추정되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 취약종(VU)으로 보호받고 있다.이번 출산은 2020년 국내 최초로 자연 번식에 성공한 푸바오, 2023년 태어난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에 이어 한국에서 세 번째로 성공한 자이언트 판다 자연 번식 사례다. 이로써 아이바오와 러바오 사이에서 총 4마리의 새끼 자이언트 판다가 태어나게 됐다. 에버랜드 측은 “올해는 에버랜드 판다월드가 문을 열고 한중 판다 보전 공동 연구를 시작한 지 10주년을 맞이한 해”라며 “이에 이번 아기 판다의 탄생이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판다는 임신할 수 있는 기간이 1년 중 봄철 1∼3일밖에 안 돼 자연 임신이 어려운 동물로 알려져 있다. 짝짓기에 성공하면 약 4개월의 임신 기간을 가진 후 출산한다. 에버랜드 동물원은 푸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출산 과정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판다 부부의 행동과 호르몬 변화를 면밀히 분석해 자연 교배를 성공시켰다.에버랜드에 따르면 아이바오는 출산 당일인 3일 진통을 시작한 지 약 2시간 만인 오전 10시 53분경 몸무게 171g의 아기 판다를 낳았다. 앞서 태어난 푸바오(197g), 루이바오(180g), 후이바오(140g)에 비해 몸무게가 양호한 편이다. 에버랜드 측은 “엄마 아이바오가 과거의 경험을 살려 능숙하고 포근하게 아기를 케어하고 있다”며 “판다월드 주키퍼(사육사)들과 수의사, 그리고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에서 파견된 전문 사육사가 아이바오의 산후 회복을 돕고 육아 보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에버랜드는 이번에 태어난 아기 판다가 스스로 걷고 면역력을 갖춰 외부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을 관찰한 뒤 일반 공개 시기를 검토할 예정이다. 푸바오와 루이바오, 후이바오는 생후 5~6개월 경 판다월드 방사장에서 일반 관람객들과 처음 만났다. 일반 공개 전까지는 유튜브 채널인 ‘에버랜드’, ‘말하는 동물원 뿌빠TV’, 네이버 카페 ‘주토피아’ 등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아기 판다의 성장 일기와 판다 가족의 일상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에버랜드 정동희 동물원장은 “10년간 이어온 한중 판다보전 협력 연구에 있어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멸종위기 동물 종보전과 연구 확대를 위해 동물원의 역할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 2026-06-10
    • 좋아요
    • 코멘트
  • 롯데어워즈 대상에 롯데호텔앤리조트 “APEC 의전 공로”

    롯데가 지난해 임직원 성과를 격려하는 ‘2026 롯데어워즈’를 열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주요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롯데호텔앤리조트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8일 롯데는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롯데어워즈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영업·마케팅, 연구개발(R&D), 도전(챌린지) 및 올해 신설된 브랜드·CX(고객경험) 등 4개 분야에서 8개 계열사가 수상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직접 시상에 나선 가운데 계열사 대표이사와 지주 대표이사 및 실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 APEC 정상회의 만찬 등 주요 행사의 의전 및 케이터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행사 기간 조리 및 서비스 담당 직원 약 400명을 행사장에 파견했고, 행사 전에도 경북 경주 현지 호텔 직원을 대상으로 의전 서비스 교육을 진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롯데웰푸드는 초코 과자 ‘칸쵸’에 이름을 새긴 아이디어로 영업마케팅 부문을 수상했다. 롯데GRS, 롯데케미칼의 첨단소재사업도 같은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신설된 브랜드·CX디자인 부문에선 롯데건설이 ‘르엘’ 브랜드로, 롯데GRS가 글로벌 사업 확장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롯데기초소재는 R&D 부문, 롯데정밀화학은 도전 부문을 수상했다. 신 회장은 수상자들을 격려하며 “위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한 우리의 저력을 믿고 과감한 도전을 통해 그룹의 경쟁력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이건혁 기자 gun@donga.com}

    • 2026-06-0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서경배과학재단 ‘오설록 컨퍼런스’ 개최

    서경배과학재단(SUHF)은 설립 10주년을 맞아 제1회 ‘오설록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 콘퍼런스는 ‘유전체 진화’를 주제로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제주 오설록 티팩토리에서 진행했다. 전 세계에서 초청한 석학 18명과 한국의 생명과학 연구자 17명 등 총 35명이 참여해 심도 있는 학술 토론과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2016년 세워진 서경배과학재단은 ‘하늘 밖에 또 다른 하늘이 있다’는 천외유천의 정신 아래 기초 생명과학의 미래를 이끌 젊은 연구자들을 발굴 및 지원해왔다. 지난 10년간 총 31명의 생명과학자를 ‘SUHF 펠로우’로 선정해 연구비 지원뿐 아니라 장기적인 연구 기반을 제공하며 국내 생명과학 연구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오설록 컨퍼런스는 이러한 철학을 확장해 연구자 간 깊이 있는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설록 컨퍼런스는 일반적인 대규모 학회와 달리 소규모 초청형으로 운영하며 참가자 전원이 한 공간에 머물며 발표와 토론, 교류를 이어가는 것이 특징이다.올해 콘퍼런스는 서경배과학재단 신진 과학자인 이정호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교수(2017년 선정)와 주영석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교수(2018년 선정)가 공동 주최했다. 또한 미국, 영국, 일본 등 주요 연구기관의 석학들이 참여했다. 영국 웰컴 생어 연구소의 마이크 스트래튼 교수, 미국 잭슨 연구소의 찰스 리 교수 등이 주요 논의를 이끌었다.서경배 이사장은 “과거 불모지였던 제주 차밭이 일궈진 것처럼 과학자의 여정 또한 답이 보이지 않는 순간을 넘어서는 과정과 닮아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만남이 연구자들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도전적인 연구를 지속할 수 있도록 재단도 함께하겠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서경배과학재단은 올해부터 신진 과학자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개편한다. 기존 연구 지원 방식을 ABC(Adventure-Breakthrough-Cherished) 3단계 트랙으로 전환하고 단계별 심사를 거쳐 최대 12년간 총 50억 원 규모 연구비를 지원하는 등 신진 과학자의 연구 생애 전반을 장기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다.이건혁 기자 gun@donga.com}

    • 2026-05-2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100억 원 기부-무료 심리 상담… 리조이스 캠페인 10주년

    롯데백화점의 사회공헌 캠페인 ‘리조이스’가 올해 시행 10주년을 맞아 기념 캠페인을 선보인다. 2017년 첫선을 보인 ‘리조이스’는 모든 이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롯데백화점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여성의 정신건강과 우울증 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출발했으며 2022년부터는 ‘마음돌봄’이 필요한 모든 사회 구성원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캠페인으로 확장됐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기념 캠페인을 통해 ‘마음돌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더 넓은 공감과 참여를 끌어낼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리조이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10년간 약 100억 원 규모의 기부를 해왔다. 타임빌라스 수원 등 총 4개 거점에서 ‘리조이스 심리 상담소’를 운영하며 일반 상담소 대비 절반 수준의 비용으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70개 사회복지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 대상 무료 심리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누적 상담자 수 약 5700명, 누적 상담 건수 약 1만3000건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은 가족돌봄 청소년을 위한 ‘리조이스 드리머즈’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재까지 20여 명에게 총 2억70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 롯데백화점은 리조이스 10주년을 맞아 업계 최초로 ‘임팩트 리포트’도 준비했다. 내담자와 가족돌봄아동, 상담사, 기업 및 NGO 관계자 등 ‘리조이스’ 캠페인 참여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이들에게 나타난 심리 변화와 의미를 입체적으로 조명했다. 롯데백화점은 중소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2026년 동행 워크숍’도 진행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롯데백화점의 대표적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올해 워크숍은 4월 20일부터 30일까지 롯데호텔 제주에서 진행됐으며 강연과 각종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롯데백화점은 중소 파트너사와의 실질적인 상생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20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와 기금을 운용하며 지난해에만 약 630억 원 규모의 무이자 및 우대금리 대출을 지원했다. 롯데백화점은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발표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백화점·면세점 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이건혁 기자 gun@donga.com}

    • 2026-05-2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임직원 ‘목소리 기부’로 다문화 아동 돕는다

    GS리테일이 기업의 기부·나눔 활동 영역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 GS리테일이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손잡고 GS리테일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목소리 기부 봉사는 GS리테일 임직원, 임직원 가족의 목소리가 담긴 동화책을 오디오북으로 제작해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GS리테일은 2024년부터 GS리테일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 ‘다독임’ 활동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다독임은 책을 많이 읽는 숲을 뜻하며 다양한 독서 등 문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 영역 또한 다독인다는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 GS리테일은 직접 책을 읽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의 언어 능력 향상과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독임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올해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은 서울 강남구 GS타워(GS리테일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GS리테일 임직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임직원 등은 실감 나는 동화 낭독을 위해 전문 성우로부터 발성 교육과 목소리 연기 트레이닝을 받았으며 역할별로 리허설도 진행한 후 녹음을 진행했다. 녹음된 음원은 전문가 편집을 거친 후 음성 책 기기 ‘담뿍이’에 담겨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이용하는 가족센터 등 35곳에 전달될 예정이다.한편 GS리테일은 ‘아동문화정서 지원’ 사회공헌 활동 ‘무지개상자’를 2005년부터 21년간 이어오고 있다. GS리테일은 무지개상자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소외 계층 아동에게 클래식 악기와 체계적인 음악 교육 등을 제공하며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지금까지 755개 지역아동센터에 소속된 아동 1만3000여 명이 무지개상자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을 통한 정서적 지지와 재능 발굴,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받았다.박경랑 GS리테일 ESG파트장은 “목소리 기부, 무지개상자 등의 봉사, 나눔 활동을 추진하며 기업이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영역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꾸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 GS리테일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이건혁 기자 gun@donga.com}

    • 2026-05-2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소비자단체 “무료 배달로 음식값 인상, 결국 고객 부담”

    무료 배달이 장기적으로 음식값 인상을 야기해 소비자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0일 12개 단체로 구성된 한국소비자단체연합회는 성명서를 통해 “‘배달비 0원’은 명목상 0원으로 표시될 뿐, 실제로는 음식 가격이나 입점 업체의 비용 부담 등을 통해 소비자가 직간접적으로 부담하는 구조”라고 강조했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입점 업체가 수수료, 배달비, 광고비 등의 부담이 커지자 ‘무료 배달’ 유지를 위해 배달앱에서 판매되는 메뉴 가격을 더 높여 받는 ‘이중 가격’ 현상이 심화된다는 것. 연합회는 이중 가격 실태를 조사한 결과 배달앱이 평균 2000원, 심지어 5000원 이상 높은 메뉴도 발견된다고 지적했다. 연합회는 “무료 배달이 외식, 배달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무료 배달 확대 경쟁이 아닌, 배달 관련 비용 인하를 위한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이건혁 기자 gun@donga.com}

    • 2026-05-2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현대백화점 “폐비닐을 새 봉투로”… 20만장 재활용, 19개 점포서 활용

    현대백화점은 폐비닐을 재활용해 생산한 비닐봉투 20만 장을 확보해 백화점과 아웃렛에서 사용 중이라고 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2024년 6월 HD현대오일뱅크와 공동 개발한 폐비닐 자원 순환 프로세스 ‘비닐 투 비닐’을 운영 중이다. 현대백화점이 각 점포에서 발생한 비닐을 1t 단위로 압축해 HD현대오일뱅크에 전달하면, HD현대오일뱅크는 이를 열분해한 뒤 새 비닐봉투로 제작해 돌려보낸다. 현대백화점은 이 프로세스를 통해 비축해둔 100L 비닐봉투 20만 장을 압구정본점 등 백화점 13개 점포와 아웃렛 6개 점포에 배포했다. 이는 해당 점포가 3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이다.이건혁 기자 gun@donga.com}

    • 2026-05-0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병영에 책향기, 지역에 돌봄… ‘생활형 공헌’ 확대

    롯데는 더욱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공헌 슬로건 ‘마음이 마음에게’를 바탕으로 영유아부터 청년, 군 장병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롯데는 청년들과 ESG 관점에서 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밸유 포(for) ESG’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밸유 for ESG 4기’는 지난해 11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4월까지 약 6개월간 보육원 아동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 이주민의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한 한국어 가이드북 제작 등의 활동을 했다.롯데는 ‘엄마가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2017년부터 ‘맘(mom)편한’ 사회공헌사업을 시작했다.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 조성과 교육 환경 불평등 완화를 위한 ‘mom편한 놀이터’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2월 경북 칠곡군 호국평화기념관에서 ‘mom편한 실내 놀이터’ 준공식을 개최하며 전국 32호점까지 확대했다. 롯데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 아동 돌봄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11월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방과 후 돌봄 기관인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인 ‘mom편한 꿈다락’ 사업도 병행 중이다. 2017년 1호 센터를 조성했으며 전체 센터의 60% 이상을 비수도권에 조성해 지역 간 돌봄 환경 격차 해소에도 기여했다.롯데는 국가에 헌신하는 국군장병과 가족들이 존중받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2016년 시작된 ‘청춘책방’은 장병들이 복무 기간 동안 독서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도록 독서카페 형태의 병영 도서관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롯데는 계열사 차원의 ESG 활동도 적극 장려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2004년 ‘그린 롯데’를 선포하며 유통업계 최초로 환경 캠페인을 도입했고 이를 발전시켜 2022년부터 ‘리얼스’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리얼스 마켓과 업사이클링 브랜드 팝업스토어 운영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롯데케미칼은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 루프’ 캠페인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자원순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SG센터 운영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제공하고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폐플라스틱 수거와 원료화 체계가 지역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이건혁 기자 gun@donga.com}

    • 2026-04-3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나이-국적-스펙 제한 없는 LF식 열린 인재 등용 방식

    생활문화기업 LF는 상시 채용에 더해 정기적인 채용연계형·체험형 인턴십을 운영하며 인재 확보 방식을 다각화하고 있다. 나이, 학력, 스펙을 보지 않는 상시 채용을 통해 채용 문을 넓힌 것은 물론 실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구조로 바꾸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7∼12월)부터 국적에 제한을 두지 않는 채용 연계형 인턴 전형을 도입하며 글로벌 인재 유입을 본격화했다. 올해 4월에도 ‘2026 글로벌체험형 인턴’을 모집하며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적과 배경의 제한 없이 현장에서 발휘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기준으로 선발해 글로벌 인재 풀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인턴 중 20%는 중국, 베트남, 오스트리아 등 다양한 국적의 인재로 구성됐다. 현재 채용 전환된 외국인 신입 사원들은 한국 화장품 유통·소싱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타깃 브랜드 마케팅 업무를 수행하거나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아이템 기획에도 참여하며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LF의 인턴십 프로그램은 실무 참여를 전제로 설계됐다. 인턴은 브랜드 사업부에 직접 배치돼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고객데이터 분석, 해외 시장 피드백 반영, 온라인 고객경험 개선 과제 등에 참여한다. 최근에는 인턴십 프로젝트로 제안된 TPO와 날씨 기반 AI 큐레이션 시스템인 ‘TPOw(weather)’ 아이디어가 온라인 사업부와 즉시 공유돼 사내 시스템으로 구체화됐다. 현재는 LF몰 내 토탈룩 큐레이션 기능 개발 단계로 이어지고 있다. 연차와 관행이 얽매이지 않는 인사 전략도 LF만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LF는 TNGT, 아떼 바네사브루노 액세서리를 비롯한 주요 라이징 브랜드들은 30대 팀장을 중심으로 빠른 의사결정과 실험이 가능하도록 했다.이건혁 기자 gun@donga.com}

    • 2026-04-3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방송-영상 ‘콘텐츠 리더’ 학생에 장학금 수여

    GS샵이 방송·영상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GS샵은 4월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0층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의실에서 ‘콘텐츠 리더 장학금’ 시상식을 열고 대학생 16명, 대학원생 5명 등 총 2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학생은 1인당 150만 원, 대학원생은 2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콘텐츠 리더 장학금’은 GS샵이 방송과 유통, 콘텐츠가 결합된 사업자로서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방송·영상 분야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2018년부터 한국언론학회와 함께 운영 중이다. 이번 16회에는 대학생 77명, 대학원생 16명 등 총 93명이 지원했다. 이는 지난 15회 지원자 43명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콘텐츠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이 분야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도 함께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방송·영상 분야 인재를 지원하는 ‘콘텐츠 리더 장학금’의 의미도 더욱 커지고 있다. 올해는 특히 전체 장학생 가운데 약 60%가 서울·수도권 외 지방 소재 대학 재학생으로 선정됐다. 방송·영상 관련 학과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수도권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국 각지의 우수 인재들에게 균형 있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번 16회 장학생을 포함하면 GS샵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441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GS샵은 앞으로도 방송·영상 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GS샵 관계자는 “방송과 유통의 경계를 넘나드는 사업 환경에서 창의적인 콘텐츠 기획과 제작 역량을 갖춘 인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우수한 학생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건혁 기자 gun@donga.com}

    • 2026-04-3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나폴리 3대 피자 ‘다 미켈레’ 맛보세요”

    이마트가 이탈리아 나폴리의 유명 피자집 ‘다 미켈레’의 ‘마르게리타’ 피자를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다 미켈레’는 나폴리의 3대 피자집으로 꼽히며, 세계 피자 맛을 평가하는 이탈리아의 ‘50 톱 피자(Top pizza)’에서도 상위권에 꼽히는 가게다. 이마트는 이탈리아 1등 냉동 피자 제조업체 론카딘과 협업해 나폴리 현지의 맛 그대로 구현해 냈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1만1980원이며, 전국 이마트 점포에서 판매된다. 이마트는 지난해 해외에서 직접 들여온 가공식품 매출이 전년 대비 10.6% 늘어나는 등 해외 식품과 소스를 찾은 소비자가 늘어난 만큼, 유명 식당 제품을 적극 들여온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마트는 다음 달 태국 방콕의 유명 식당 ‘팁사마이’의 팟타이도 선보이기로 했다.이건혁 기자 gun@donga.com}

    • 2026-04-2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광화문에서/이건혁]폭증하는 명품 시장… K-샤넬도 키워야

    한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이른바 3대 명품이라 불리는 ‘에루샤(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는 지난해 나란히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에르메스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1조12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7% 성장하며 사상 처음으로 매출 1조 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영업이익도 14.5% 증가한 3055억 원이다. 샤넬코리아는 처음으로 2조 원의 벽을 깼다. 매출 2조126억 원, 영업이익 3358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9.1%, 24.6% 증가한 성적표를 받았다. 루이비통코리아도 전년 대비 6.1% 증가한 1조8543억 원의 역대 최고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35.1% 증가한 5256억 원으로 집계됐다. 에루샤만이 아니다. 보석류 선호 현상에 불가리코리아는 37%, 티파니코리아는 19%의 매출 인상률을 기록했고, 고가 시계의 대명사인 롤렉스코리아도 매출이 25% 늘었다. 가장 큰 요인은 ‘N차 인상’이라 불리는 수시 가격 인상이다. 샤넬의 경우 지난해 한 해 동안 다섯 차례나 주얼리, 잡화 등의 가격을 올렸다. “오늘이 제일 싸다”는 명품 브랜드 직원들의 설명에 소비자는 기꺼이 지갑을 연다. 불황 속 성장하는 해외 명품 브랜드를 바라보는 시선에는 아쉬움이 가득하다. 명품 시장에서만큼은 K브랜드의 존재감이 없어서다. 에루샤 등이 한국에서 번 돈의 상당수를 해외 배당으로 내보내고, 쥐꼬리만 한 사회공헌 액수로 비판받을 때마다 이 같은 아쉬움은 배가된다. 한국은 K에루샤를 보유할 수 있을까. 명품업계 관계자는 “미국 브랜드가 유명하긴 하지만, 명품이라고는 안 하지 않느냐”고 반문한다. 단순히 비싸기만 한 제품이 명품은 아니라는 의미다. 세계적 수준의 디자이너, 프리미엄급 옷이나 장신구 등을 만들어낼 수 있는 제조업 기반이 필요하다. 루이비통이 강조하는 ‘사부아르페르(Savoir Faire·장인정신)’나, 샤넬이 스스로를 일종의 ‘문화유산’으로 정의하는 것처럼 이윤 추구를 넘는 경영 철학도 있어야 한다. 전 세계 누구나 한 번 이상 찾아오고 싶은 만큼의 국가나 도시의 브랜드 가치도 있어야 한다. 중국을 보면 한국도 포기할 일은 아니다. 베인앤드컴퍼니의 ‘2025년 중국의 럭셔리 시장’ 보고서는 해외 브랜드 매출이 줄어드는 사이 ‘송몬트’ 같은 중국 현지 브랜드가 이 자리를 채워나가고 있다고 짚었다. 보고서는 “지금 중국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명품을 재정의해 나가고 있다”고 썼는데, 패션업계에서는 중국 고유의 명품 산업이 태동기에 진입했다고 보고 있다. 이웃한 일본은 십수 년에 걸쳐 키워낸 ‘이세이 미야케’ ‘겐조’와 같은 일본 대표 글로벌 브랜드를 더욱 키워나가고 있다. 한국도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키워낼 역량이 있다. 마침 방탄소년단(BTS), 케이팝 데몬 헌터스 같은 콘텐츠 덕분에, 한국이 지닌 브랜드 파워도 어느 때보다 높다. 디자이너와 장인을 육성할 산업 기반을 만들고, 지적재산권 보호 장치를 보다 강화할 전략도 필요하다. 명품 브랜드의 존재만으로 한 나라의 우수성을 증명할 수 있는 시대다. 한국을 대표할 명품 브랜드를 키울 전략도 진지하게 고민해볼 시점이다.이건혁 산업2부 차장 gun@donga.com}

    • 2026-04-2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가성비 갖춘 生식빵… 롯데마트 ‘숨결’ 선봬

    롯데마트·슈퍼와 세븐일레븐은 자체브랜드(PB)를 통해 갓 만든 ‘생식빵’ 제품인 ‘오늘좋은 숨결통식빵’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이날부터 롯데마트와 슈퍼, 세븐일레븐 전 점에서 판매된다. 롯데웰푸드에서 생산하며, 롯데중앙연구소의 특허 유산균 발효 공법을 이용해 결대로 매끄럽게 찢어지는 부드러움을 구현했다. 유산균 발효종(2.85%)을 넣음으로써 질긴 성질의 단백질 조직인 ‘글루텐’ 구조를 유연하게 만들어 빵이 결대로 매끄럽게 찢어지도록 했다. 여기에 벌꿀과 연유를 넣어 단맛과 풍미를 살렸다. 상품명인 ‘숨결’에는 ‘숨 쉬는 듯한 부드러운 결’이라는 의미를 담았고, 통째로 뜯어먹는 방식으로 제작했다. 400g짜리 1봉 가격은 판매처에 따라 다르지만, 2000원대 중후반으로 책정됐다. 롯데마트 측은 3000원대 안팎 보급형 식빵 가격으로 8000원 이상에 판매되는 전문 빵집 수준의 품질을 갖추었다고 덧붙였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세븐셀렉트 숨결통식빵’ 출시를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롯데카드 또는 BC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기로 했다.이건혁 기자 gun@donga.com}

    • 2026-04-1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대상문화재단, 251명에 장학금 지원

    대상그룹의 공익법인 대상문화재단은 1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장학증서 수여식 및 졸업생 축하회’(사진)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대학생과 대학원생, 중고교생 등 251명에게 장학금 약 10억7000만 원을 전달했다. 재단은 현재까지 1만9000여 명에게 266억 원을 지급했다. 임창욱 대상문화재단 이사장은 “글로벌 인재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건혁 기자 gun@donga.com}

    • 2026-04-1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中企-소상공인 대표상품 모아 온오프 200개 채널 ‘동행축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표 상품의 판매 확대와 내수 활성화를 위한 ‘2026 4월 동행축제’가 다음 달 10일까지 열린다. 역대 최대인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200곳을 통해 다양한 지역 특산품과 생필품 등이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11일 개막한 동행축제에 참여한 국내 기업은 3만3000곳으로, 전년 대비 14% 늘었다. 축제를 통해 판매되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통로도 컬리, 네이버, 카카오, 지마켓 등 온라인 플랫폼과 TV홈쇼핑, 대형마트 등 전년 대비 14% 늘어난 200곳으로 확대됐다. 소비자들은 축제 대표 상품인 ‘동행제품’에 주목하고 있다. 사전 공모를 통해 접수한 920개 상품이 경쟁을 벌인 결과 식품 174개, 생활용품 54개, 뷰티 및 패션 62개, 가전 5개 등 총 300개가 동행제품으로 선정됐다.대표적으로 전북 김제시 소재 주식회사 상상이 만든 ‘해풍 쑥떡’이 있다. 햅쌀과 찹쌀, 제주산 참쑥을 사용해 만들었으며, 설탕이 아닌 대체당을 넣은 건강 고급 떡으로 주목받고 있다. 광주 북구 소재 부각마을의 ‘건강한 김부각’은 고품질 완도김에 육수로 간을 했다. 앞서 다수 해외 식품 박람회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K푸드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당일 수확한 원물로만 구성해 맛과 신선도를 모두 잡은 경기 김포시 성각농수산물의 ‘스테비아 방울토마토’도 눈길을 끈다. 경기 구리시 라이스클레이가 만든 ‘제주감귤 쌀 오란다’는 제주산 감귤과 국산 쌀을 사용했으며, 특히 고객이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키트로 제작돼 어린이들의 놀이용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기부는 동행축제의 성공을 위해 내외국인 관광객을 지역 골목상권으로 유도하기 위한 ‘동행축제 50 투어’를 운영 중이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신용카드로 구매 시 10% 청구 할인, 온·오프라인 유통망에서 해당 상품 상시 할인 등의 혜택을 내걸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지역에서의 소비가 곧 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며 “가까운 지역 축제나 상권을 찾아 소상공인 제품을 구입해 달라”고 말했다.이건혁 기자 gun@donga.com}

    • 2026-04-1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해외에 생산-물류 시설 구축… 글로벌 K트렌드 영토 확장

    CJ그룹은 2026년을 재도약의 해로 삼고 글로벌 영토 확장 속도를 높이고 있다. 위기 속에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DNA와 한류 세계화를 이끌어온 경험과 자산을 바탕으로 글로벌 K트렌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그룹은 지난해 식품, 뷰티, 물류, 엔터 등 사업군 전반에서 K웨이브를 선도하며 전 세계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책임지는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특히 한국 문화 호감도가 음식이나 화장품 소비로 이어지는 ‘문화 소비 선순환’이 이어지면서 글로벌 K컬처 열풍을 선도했다는 평가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최근 젊은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늘리며 “작은 성공을 쌓아 큰 변화를 만들자”는 비전을 공유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11월부터 계열사를 찾아 ‘조직을 변화시키고 CJ를 움직이는 작은 단위’라는 뜻의 ‘무빙 유닛’이란 이름으로 실무 인력들과 소규모 현장 미팅을 주도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리스크가 두렵다고 도전하지 않으면 성장은 없다. 지금이 경쟁력을 확실히 끌어올려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하고잡이’ 인재들이 더 높은 목표와 비전을 갖고 끊임없이 도전해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독려한 것이다. CJ그룹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하고잡이 인재들을 양성하고 이들이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나이·성별·연차와 관계없이 구성원들의 도전을 장려하는 하고잡이 인재상은 CJ 고유의 조직문화로 뿌리내렸다. 최근에는 하고잡이에 대해 선언에 그치지 않고 ‘결과로 증명해내는 사람(We Who Prove It)’으로 재정의하고 탁월한 성과를 낸 80·90년생 젊은 인재를 경영 리더(임원)로 발탁하는 등 ‘인재제일’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현장 경영도 가속화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해 4월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영국, UAE까지 주요 해외 거점을 차례로 방문해 ‘K웨이브 기회 선점’과 ‘글로벌 신영토 확장’을 거듭 강조했다.CJ제일제당은 지난해 일본 치바현에 1000억 원을 투자해 ‘비비고 만두’를 생산하는 신규 공장을 건설한 데 이어 헝가리에도 K푸드 신공장을 짓고 있다. 헝가리 공장을 거점으로 중·동부 유럽은 물론 발칸반도 지역까지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자회사 슈완스가 사우스다코다주에 내년 완공을 목표로 만두, 에그롤 등을 생산하는 ‘북미 아시안 푸드 신공장’ 건설에 돌입했다. CJ대한통운은 2024년 11월 미국 조지아주 게인스빌 콜드체인 물류센터 운영을 시작한 데 이어 지난해 9월 캔자스주 뉴센추리에 2만7035㎡ 규모의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구축했다. CJ올리브영도 올해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상반기(1∼6월)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미국에 오프라인 매장 4곳을 출점할 예정이다. 그룹의 인공지능(AI) 및 디지털전환(DT) 경쟁력을 강화해 미래 성장 동력 발굴과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혁신과 중장기 먹거리 발굴을 이끄는 이선호 미래기획그룹장은 올해 1월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 현장을 찾아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미래 혁신 기술 등을 직접 점검했다. CES에서 확보한 네트워크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이 회장의 적극적인 글로벌 신영토 확장에 발맞춘 전략 실행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이건혁 기자 gun@donga.com}

    • 2026-04-0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질적 성장’ 강화하는 롯데… AI-그린 에너지 경쟁력 ‘업’

    롯데가 핵심 사업의 기술·생산 인프라 경쟁력을 강화하며 ‘질적 성장’ 중심의 사업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사업의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는 한편 친환경 에너지,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미래 성장사업 기반도 함께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화학 사업에서는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롯데정밀화학은 최근 세계 최초로 그린 암모니아를 상업 도입하며 탄소중립 시대 무탄소 에너지 시장 선점에 나섰다. 울산항을 통해 수입된 그린 암모니아는 인접한 롯데정밀화학의 아시아 최대 규모 암모니아 터미널에 저장됐으며 세계 최초의 국가 간 그린 암모니아 무역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계획 단계에 머물러 있던 그린 암모니아 글로벌 밸류체인의 상업화를 현실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롯데정밀화학은 이를 기반으로 암모니아 벙커링(선박 연료), 혼소 발전 연료, 청정수소 캐리어 등 다양한 무탄소 에너지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는 롯데이노베이트가 생성형 AI와 로봇 기술을 결합한 ‘피지컬 AI’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범용 피지컬 AI 기반 RaaS(Robot as a Service) 상용화를 목표로 유통·제조·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코리아세븐과 협업해 휴머노이드 로봇과 AI 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편의점 ‘AX Lab 3.0’을 공개했다. 롯데이노베이트 본사 1층에 위치한 해당 매장은 로봇과 AI가 매장 운영을 수행하는 테스트베드로 유통 현장 자동화 기술 검증과 고도화에 활용될 예정이다.물류 사업은 첨단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풀필먼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해 12월 미국 최대 건강기능식품 판매 플랫폼 ‘아이허브’와 함께 미국 텍사스주 덴턴에 자동화 풀필먼트 센터를 정식 오픈하며 국내 첨단 물류 기술이 집약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센터는 입고·검수·보관·포장·출고 등 물류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하는 자동화 물류 거점이다. 바이오 사업에서도 글로벌 위탁생산개발(CDMO) 사업 기반 강화에 나서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세포주 개발부터 원료의약품 생산까지 약 8.5개월 내 수행 가능한 개발·생산 프로세스를 구축하며 고객 맞춤형 CDMO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의 품질 경쟁력과 올해 8월 준공 예정인 인천 송도 바이오 캠퍼스 제1공장의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사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롯데는 전략적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해 재무 건전성과 사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정부가 추진 중인 국내 NCC 구조 개편 정책에 맞춰 업계에서 가장 먼저 사업 재편에 나섰으며 올해 2월 대산 석유화학단지 사업 재편안이 정부 승인을 받으며 석유화학산업 첫 구조 개편 사례가 됐다. 롯데케미칼은 대산 사업장을 분할해 일부를 HD현대오일뱅크와의 합작사인 ‘HD현대케미칼’과 올해 9월까지 합병하고 연간 110만 t 규모의 기존 나프타분해설비(NCC)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정부는 약 2조1000억 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 패키지로 구조 개편을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구조 개편과 함께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비중을 확대하며 중장기 사업 안정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이건혁 기자 gun@donga.com}

    • 2026-04-0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