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수원본사 모습. 수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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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임직원이 올해 상반기 기본급의 최대 100%를 성과급으로 받는다.
삼성전자는 6일 사내망을 통해 올해 상반기 목표달성장려금(TAI) 지급률을 공지했다. 성과급은 8일 지급된다. TAI는 매년 상·하반기 사업부 실적과 평가를 반영해 월 기본급의 최대 100%를 지급하는 제도다.
메모리사업부는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최대 지급률인 100%를 받는다.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고객사 확대와 범용 D램 가격 상승 등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된 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메모리사업부가 올해 상반기 약 14조 원의 영업이익을 거두고, 연간 영업이익은 35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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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사업부는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이 예상돼 하반기 TAI도 최대 수준으로 지급될 가능성이 크다. 내년 초 지급되는 초과이익성과급(OPI) 역시 상한선인 연봉의 50%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올해 임금협상에서 합의된 특별경영성과급도 별도로 지급될 예정이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