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직매장 46곳 중 최단기 기록 군 인구 중 소비자 회원 70% 넘어
충북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개장 7년 만에 누적 매출 400억 원, 누적 방문객 139만 명, 소비자 회원은 3만6000 명을 돌파 등 지역 먹거리 선순환을 이끄는 대표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은 내부 모습. 옥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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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개장 7년 만에 누적 매출 400억 원을 돌파했다.
5일 옥천군에 따르면 올해 1∼6월까지 옥천로컬푸드직매장 농축산물 판매액이 36억7000만 원을 기록하면서 총 누적 매출액이 40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충북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46곳 가운데 최단기간 최다 매출 기록이라고 옥천군은 설명했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2019년 5월 옥천읍 금구리에 개장했다. 농산물 판매장(250m²)과 카페형 쉼터(110m²)를 갖췄으며,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부 우수 농산물 직거래 사업장 인증을 받았다. 참여 농가는 개장 초 180여 농가에서 지금은 520여 농가로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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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은 생산자 교육 강화와 기획 생산 체계 구축, 철저한 품질관리 및 소비자 신뢰 확보 등이 이 같은 성장세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또 직매장 출하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 등 지속적인 안전성 관리와 요리교실 및 소비자 모니터링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도 한몫했다.
옥천군은 생산자 교육과 안전성 관리,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늘려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와 건강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충북 도내 로컬푸드직매장 매출 1위 달성과 누적 매출 400억 원이라는 성과를 거둔 것은 생산자의 정성과 소비자의 꾸준한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내실있는 직매장 운영으로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모두가 신뢰하는 건강한 먹거리 공급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