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와 이르면 다음주 회동…누가 보스인지 알아”
이란 테헤란서 열린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와 가족들의 장례식에서 한 조문객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AP/뉴시스]
5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정치 매체 액시오스와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하메네이를 싫어한다고 생각했는데 장례식에서 일부 이란인들이 우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란 테헤란서 열린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와 가족의 장례식에서 추모객들이 벽에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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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우리는 아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그는 누가 보스인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뉴시스]
다만 액시오스는 지난 2월 회담 이후 트럼프 대통령 측근들 사이에서 네타냐후 총리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커졌으며, 최근 두 정상의 외교·안보 목표도 이란과 레바논 문제 등을 둘러싸고 엇갈리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미국과 이란의 휴전 및 핵협상 추진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레바논에서 군사작전을 확대하자 네타냐후 총리를 “미쳤다(crazy)”고 비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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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