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 서부지구 최하위 콜로라도에 1경기차 추격 허용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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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안타에도 팀의 완패를 막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로 추락할 위기에 놓였다.
이정후는 4일(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5월 콜로라도와의 3연전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MLB 데뷔 첫 5안타 경기를 펼쳤던 이정후는 이날 좋은 기억을 소환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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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의 올 시즌 성적은 79경기 출장 타율 0.319(298타수 95안타) 5홈런 32타점 44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803이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등판한 에이스 로건 웹이 3이닝 11피안타(2홈런) 7실점으로 무너지며 경기 초반부터 위기를 맞았다.
1회말 시작부터 선두타자 제이크 맥카시에게 솔로포를 맞으며 실점을 허용한 샌프란시스코는 뒤이어 연속 안타를 맞으며 0-3으로 밀렸다.
이정후는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했으나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 높은 볼에 배트를 휘두르며 삼진으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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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사 후 브라이드 엘드리지의 적시타에 홈을 밟으며 팀의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이후 샌프란시스코는 크게 무너졌다. 5회말 맥카시에게 만루홈런을 맞는 등 7점을 실점하며 분위기를 완전히 내줬다.
6회초 1사 후 라파엘 데버스의 솔로포로 샌프란시스코가 1점을 만회한 직후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자 샌프란시스코는 6회말 시작과 동시에 이정후를 벤치에 앉혔고, 추가 득점 없이 이날 경기를 3-15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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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