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우주항공 산업벨트 본격 구축 기존 제조업에 車-조선-로봇 등 결합 ‘산업의 산실’ 영남, 글로벌 첨단 제조업 거점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3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진주=뉴스1
이날 이 대통령은 진주시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영남은) 차세대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함께 국내 최대 로봇 산업 혁신벨트, 자동차, 세계 1위 조선 등을 포함한 피지컬 AI 분야를 집중 육성해서 제조 현장을 지능형 산업으로 다시 빚어내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우주항공 산업에 대해서는 “영남이 키워낼 대한민국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이 될 것이다”며 “위성과 발사체, 미래 항공기와 우주, 신산업을 연결하는 남해안 우주 항공 산업 벨트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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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영남에 대해 “대한민국 산업의 산실”이라며 구미의 전자산업, 울산의 자동차·조선·석유화학, 포항의 철강 등을 언급했다. 또 “영남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조업 1위 거점이자 글로벌 첨단 제조업 거점으로 도약할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또 “50여 년 전 전 구미 산단의 전자산업을 비롯해서 울산의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그리고 포항의 철강 등 대한민국 산업화의 불꽃이 처음 타오르는 곳이기도 하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행사에 참석한 여야 단체장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부산에 우리 전재수 시장님 축하한다”며 “추경호 대구 광역시장께서도 함께해 주셨다”고 소개했다. 김상욱 울산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박완수 경남지도도 일일이 이름을 부르며 소개했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