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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비운 사이 사라졌다”…쿠팡 택배차 훔친 30대의 최후

입력 | 2026-07-02 10:02:00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택배기사가 배달을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차량을 훔쳐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범행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절도와 음주운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1일 오전 1시 30분께 서울 지하철 5호선 개화산역 인근에 주차돼 있던 쿠팡 택배 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택배기사는 물건을 배달하기 위해 잠시 차량 시동을 켜둔 채 자리를 비운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추적 끝에 약 2시간 30분 만인 오전 4시께 경기 김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A 씨를 체포했다.

체포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차량 이동 경로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예리 기자 celsett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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