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6.30 ⓒ 뉴스1
국회는 3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한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이재명 정부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인 한 후보자는 네이버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한 후보자의 불법 증축 의혹, 가족 간 편법 증여 의혹 등을 제기하며 ‘부적격 인사’라고 반발한 국민의힘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도 국민의힘이 불참한 가운데 민주당의 주도로 채택됐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이날 오전 인청특위 전체회의에서 “어제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라 국민의힘 의원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로 요청을 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에도 오지 않았다”며 “위원장으로서 매우 유감스럽고 단독으로라도 보고서를 채택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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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