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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훔쳐 달아나다 슈퍼마켓 자동문에 끼어 ‘바둥바둥’

입력 | 2026-06-19 22:58:00


영국의 한 슈퍼마켓 체인점에서 절도범이 가게 입구 자동문에 끼었지만 경찰에 붙잡히지 않고 도주했다고 영국 현지 매체가 1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영국 현지 매체가 공개한 제보 영상 등에 따르면 절도범 2명은 최근 영국 사우스요크셔주 동커스터의 한 슈퍼마켓 체인점에서 초콜릿을 훔쳐 달아났다.

영상에서 절도범 2명 가운데 1명은 매장 입구에 끼었고, 나머지 1명은 매장 밖에서 발을 이용해 닫힌 문을 힘껏 밀었다.

문에 끼인 절도범은 연거푸 탈출에 실패하자 빠져나오려는 시도를 포기하고 대신 초콜릿을 밖에 있는 공범에게 건넸다.

하지만 공범은 문에 끼인 절도범을 구하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발로 문을 힘껏 밀었고, 결국 절도범은 매장 입구에서 벗어났다.

이후 공범은 문에 끼어있던 절도범이 문 밖으로 전한 초콜릿들과 문 안에 있던 초콜릿까지 챙겨 달아났다.

이 장면은 주변에 있던 시민의 휴대전화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고 매체는 전했다.

매체는 결국 절도범 2명이 도주에 성공했다면서 슈퍼마켓 체인점 측이 관련 내용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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