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서울헬스쇼]〈상〉 건강하게 오래 ‘롱제비티’ 열풍 롱제비티 시장 규모 내년 1경2700조 비만치료제, 암 밀어내고 매출 1위 한미약품 피로개선-정식품 영양케어… 국내서도 관련 제품-서비스 쏟아져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제공
이에 따라 제약·바이오, 식품, 뷰티 등 전 산업군에 롱제비티 관련 서비스와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글로벌웰니스연구소는 최근 롱제비티 관련 산업 시장 규모가 2027년 8조4700억 달러(약 1경2764조 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 평균수명보단 건강수명… 항암제보다 잘 팔린 비만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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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빅테크들도 ‘롱제비티’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는 세포 재프로그래밍에 도전하는 알토스랩스에 약 30억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도 세포 역노화를 연구하는 레트로바이오사이언스에 1억8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 “세포 나이를 되돌리자” 항노화 기술 개발 활발
뷰티 업계에서는 세포와 분자 수준에서 피부의 생물학적 나이를 되돌릴 수 있는 기술을 화장품에 접목하고 있다. 제약·바이오 업계가 화장품으로 영역을 넓히는 이유다. 동국제약은 최근 항노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PDRN’ 성분을 함유한 다양한 제품을 내놨다. 한미약품의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도 코스메틱 브랜드 ‘아데시(AEDSII)’를 론칭하고, 항산화 물질을 결합한 독자 원료를 기반으로 주름 개선 라인업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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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웰니스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힐링 건강축제 ‘2026 서울헬스쇼’가 동아일보·채널A 주최로 6월 9∼11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 행사가 열리는 사흘 동안 줌바댄스, 핏합(힙합과 피트니스를 더한 댄스 프로그램), 재키스피닝, 셔플댄스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당뇨병학회와 만성질환 관련 토크 콘서트도 개최된다.
최지원 기자 jwchoi@donga.com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