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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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부상 복귀 후 타격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김하성(31,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이 선발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또 대수비로도 출전하지 못했다.
애틀란타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3연전 중 마지막 3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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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는 투타 조화 속에 보스턴을 8-1로 꺾고 이번 3연전에서 2승 1패를 기록했다. 최근 3연속 위닝 시리즈로 메이저리그 전체 선두 질주.
매우 좋은 팀 분위기와 달리 김하성은 위기를 맞고 있다. 부상에서 돌아왔으나, 좀처럼 방망이가 터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김하성은 부상 복귀 후 5경기에서 타율 0.059와 홈런, 타점 없이 1득점 1안타, 출루율 0.111 OPS 0.170 등을 기록하는데 그치고 있다.
부상 복귀전인 13일 시카고 컵스전 볼넷과 14일 안타 1개를 기록한 것이 전부. 이후 4경기 동안 1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출루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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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과 수비가 모두 되지 않는 상황. 와이스 감독이 김하성을 주전 멤버로 기용할 이유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마르테의 시즌 OPS는 0.820에 달한다.
물론 김하성은 연봉 2000만 달러를 받는 선수. 이에 어느 정도의 기회가 돌아갈 전망. 하지만 김하성이 이러한 모습을 보일 경우, 기회는 크게 제한될 수 있다.
또 나아가 이번 시즌 후 자유계약(FA)시장에서 다년 계약을 따내겠다는 목표에도 큰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자칫 메이저리그 계약이 어려울 가능성도 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