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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랑상품권으로 배달 주문하면 최대 55% 할인

입력 | 2026-05-18 04:30:00

서울사랑상품권-땡겨요 혜택 확대
쿠폰-페이백 중복 할인도 가능



서울시 제공


고물가로 외식·배달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공공배달 어플리케이션 ‘서울배달+땡겨요’와 서울사랑상품권을 연계한 할인 혜택을 확대한다. 서울시는 18일부터 시작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에 맞춰 서울사랑상품권과 공공배달앱 할인 혜택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금을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받을 경우 배달 주문 때 추가 할인 혜택까지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앞서 시는 500억 원 규모의 온라인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 서울 시내 48만여 개 가맹점과 ‘서울배달+땡겨요’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상품권으로, ‘서울Pay+’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도 해당 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서울시 공공배달앱인 ‘서울배달+땡겨요’는 민간 배달앱보다 낮은 2% 수준의 중개수수료를 적용하고 있다.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상품권 구매 시 적용되는 10% 할인에 더해 결제 금액의 5%를 돌려주는 페이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도 중복 적용 가능하다.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31일까지 지역화폐로 2만 원 이상 주문한 고객에게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무한리필 오천가게 이벤트’를 운영한다. 또 다음 달 30일까지는 매주 월·화요일 2만 원 이상 포장 주문 시 3000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브랜드별 할인 쿠폰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상품권 할인과 페이백, 각종 쿠폰을 중복 적용하면 최대 40% 수준의 할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장 할인과 브랜드 쿠폰까지 더하면 체감 할인 폭은 최대 55% 수준까지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지역화폐와 공공배달앱을 연계해 시민들의 외식비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 매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효정 기자 hyoehyoe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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