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부산, 490억 들여 함정 유지보수 사업 키운다

입력 | 2026-05-18 04:30:00


부산시는 방위사업청이 주관한 ‘방산혁신클러스터 함정 MRO(함정 유지·보수·정비)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의 ‘중소조선 함정 MRO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선정에 이은 성과다.

부산시에 따르면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에는 2030년까지 5년간 국비 245억 원 등 총 490억 원이 투입된다. 부산시를 비롯해 울산, 경남, 전남이 공동 추진한다. 사업 수행기관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별도 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기업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함정 MRO 기반 구축과 기술개발(R&D), 기업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HJ중공업을 비롯한 지역 수리조선·조선기자재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단순 수리·정비 위주의 지역 조선산업을 고부가가치 MRO 방위산업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방산혁신클러스터 국방첨단전략산업 분야 사업 유치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방재정영향평가 등 사전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7월 중 사업단 구성과 수행기관 협약 체결 등을 완료한 뒤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갈 방침이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