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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찾은 장동혁 “우리 정치가 육영수 여사 품격처럼 빛나야”

입력 | 2026-05-09 15:28:00


9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충북 옥천군 옥천읍 교동리에 있는 고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둘러보고 있다. 2026.5.9 뉴스1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9일 박정희 전 대통령 배우자인 고 육영수 여사의 고향인 충북 옥천을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 정치가 육 여사의 품격처럼 빛나야 할텐데 자기 죄를 덮으려고 스스로 일(공소취소)을 꾸미는 세력이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

이날 장 대표는 국민의힘 전상인 옥천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육 여사는 낮은 곳에서 어려운 처지에 놓인 사람을 따뜻하게 품어주셨던 품격 높은 분이고 이런 품위와 따뜻함이 정치인의 기본이어야 하지만 지금 도무지 용납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런 세력을 물리치고 옥천에서, 충북에서, 전국에서 국민의힘 바람을 일으키자”고 했다.

9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충북 옥천군 옥천읍 교동리에 있는 고 육영수 여사 영정 앞에서 묵념하고 있다. 2026.5.9 뉴스1

개소식에 앞서 장 대표는 육 여사가 출가하기 전까지 지냈던 생가(옥천읍 교동리)에 방문해 육 여사의 영정 앞에 예를 갖춘 후 육 여사가 출가하기 직전까지 사용했던 방과 안채·사랑방 등을 둘러봤다. 

이후 장 대표는 충남 천안에서 열린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도 이 대통령을 향한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범죄자를 대통령 만들어 놨더니 이제 대통령의 권한을 이용해 자기 죄를 다 없애겠다고 한다”며 “그렇게 뻔한 짓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게 민주당”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 충청인들이 그런 뻔뻔한 범죄 집단의 후보를 도지사로 받아들일 수 있겠나”라며 “충청인들이 일어나 새로운 기적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달라. 지금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반드시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김 지사 등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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