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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유세송, 정청래 논란에도 ‘옆집오빠’…‘찐이야’ ‘부산바캉스’ 등 20곡

입력 | 2026-05-08 20:46:00

지난해 5월 31일 당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골목골목 선대위원장이 전북 전주시 풍남문광장에서 유세 차량에 올라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5.31 ⓒ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유세 현장에서 활용할 ‘선거 유세송’을 공개했다. 가수 붐의 ‘옆집오빠’, 가수 박군의 ‘한잔해’, 가수 영탁의 ‘찐이야’ 등이 포함됐다.

민주당 홍보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유세송 리스트를 8일 공개했다. 민주당의 선거유세송은 총 20곡이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유세곡 8곡, 지역 상징곡 3곡, 대중 인기곡 8곡, 월드컵 응원곡 1곡이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유세곡 8곡은 민주당 비전송(민주당), 질풍가도(유정석), 환희(정수라), 페스티벌(엄정화), 우리의 꿈(코요태), 순정(코요태), 옆집오빠(붐), 아파트(윤수일)이다.

선거 운동 관계자들은 선거 유세송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이소영 의원은 8일 라디오에서 ‘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오빠 논란 때문에 오빠와 관련된 로고송을 안 쓰려고 한다는데, 이 의원의 지역구에서도 마찬가지냐’는 물음에 “아직 로고송을 정하지는 않은 상태”라면서도 “(저희는) 안 쓸 것 같다”고 했다.

정 대표는 3일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하정우 전 대통령AI미래기획수석비서관과 부산 구포시장 유세 과정에서 만난 초등학교 저학년 여학생에게 “여기 정우 오빠, 오빠 해봐요”라고 대답을 유도해 논란이 불거졌다. 다음 날 정 대표는 “상처받았을 아이와 아이 부모님께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지역 상징곡 3곡은 호남선을 상징하는 남행열차(김수희), 대전이 연고인 한화이글스의 응원가 나는 행복합니다(윤항기), 제목과 가사에 부산이 들어간 ‘부산바캉스’(하하·스컬)이다.

대중 인기곡 8곡은 한잔해(박군), 평행선(문희옥), 니가 왜 거기서 나와(영탁), 찐이야(영탁), 오늘부터 우리는(여자친구), 비행기(거북이), 유행가(송대관), 영원한 친구(나미)이다.

월드컵 응원곡 1곡은 월드컵송(클론)이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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