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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가 아시아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중국 대형 온라인 플랫폼인 징둥닷컴(JD.com) 입점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중국 소비자 시장 공략을 위해 GS글로벌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징둥닷컴 입점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현지 유통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오는 7월까지 플랫폼에 입점하고, 제주삼다수 전용 브랜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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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는 GS글로벌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중국 온라인 시장 내 판매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개항한 제주-칭다오 직항 노선을 물류에 활용해 운송 효율을 높이고 공급 경쟁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제주도를 알리는 마케팅 및 문화 교류 활동도 병행한다.
송형관 제주개발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중국 현지 소비자들에게 제주삼다수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진출을 계기로 제주삼다수를 아시아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삼다수는 최근 5년(2019~2023년) 국내 전체 생수 수출량의 약 54%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는 베트남, 싱가포르, 필리핀 등 17개국에 연간 약 1만t을 수출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유통망 확대, 마케팅 강화, 제품 현지화 등 세 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2035년까지 현재 전체 생산량의 10% 수준인 10만t을 수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매출액 목표는 약 6000억 원이다.
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