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국방부와 K9 자주포 수출 계약 핀란드, K9 자주포 ‘200클럽’ 가입… 나토 3번째 이번 계약 물량 2028년부터 인도 극한 환경 K9 운용 성능·신뢰 입증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9일(현지시간) 핀란드 국방부와 약 5억4500만 유로(약 9400억 원) 규모 K9 자주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핀란드 국방부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KOTRA)와 정부 간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코트라가 한화와 수출이행보증계약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계약식은 핀란드 헬싱키 소재 신분제의사당(House of the Estates)에서 진행됐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와 안장혁 MRO사업부장을 비롯해 올리 루투(Olli Ruutu) 핀란드 국방부 자원정책국장, 김정하 주핀란드 한국대사 등이 계약식에 참석했다.
K9 자주포 수출 계약식에서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오른쪽)가 올리 루투(Olli Ruutu) 핀란드 국방부 자원정책국장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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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K9 자주포 수출 계약식에서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앞줄 왼쪽 3번째)와 올리 루투 핀란드 국방부 자원정책국장(앞줄 왼쪽 6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이번 수출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럽 방산 시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북유럽을 포함한 나토 동맹국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