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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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 출신 양준혁이 7일 경북지사 예비후보 캠프 합류설이 불거진 데 대해 “저는 지금이나 앞으로 정치에 입문하거나 관련 활동을 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부인했다.
양준혁은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저와 관련해 이철우 경북지사 예비후보자의 캠프 합류 기사가 보도되고, 이와 관련된 내용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퍼져가고 있다. 해명이 필요할 듯해 입장을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얼마 전 친분 있던 지인이 이름을 써도 되겠냐고 부탁해서 무심코 제 이름 사용을 허락한 바 있다”며 “돌이켜 보건대 향후 벌어질 일을 생각하지 못한 저의 무지로 인한 허락이었음을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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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이철우 경북지사 예비후보 캠프는 양준혁과 씨름 선수 출신 이태현을 후보 직속 특별보좌역으로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양준혁은 해양수산 정책 분야에서 역할을 맡을 예정으로 소개됐다.
양준혁은 프로야구 선수 시절 타격왕 4회, 골든글러브 8회 수상 등의 기록을 보유해 ‘양신’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2010년 은퇴 후 해설위원과 방송인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경북 포항 구룡포에서 대규모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