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및 스페이스X CEO가 2025년 4월 30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 참석한 모습. ⓒGetty Images
1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뉴욕타임즈 등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상장 예비 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는 재무정보 공개 전 규제당국과 사전 협의를 거치는 절차로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돌입했음을 의미한다. 머스크는 오는 6월 상장과 함께 500억~750억 달러(약 67조~100조 원) 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씨티그룹·골드만삭스·JP모건체이스·모건스탠리 등 주요 투자은행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에서는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가 최대 1조7500억 달러(약 2300조 원)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상장이 현실화될 경우,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 회사 아람코의 IPO 규모(약 290억 달러)를 크게 웃도는 역대 최대 규모의 IPO로 기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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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연 기자 chaezi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