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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우는 아이를 둘러싼 ‘민폐 논란’이 온라인상에서 불거졌다.
2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식당에 아기 데리고 오는 부모, 민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밥을 먹는 내내 옆 테이블 아이가 계속 울어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부모가 달래고는 있었지만, 식사에 집중하기 어려울 정도였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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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에는 총 1444명이 참여한 투표 결과도 함께 공개됐다. 이 가운데 ‘이해한다’는 응답이 76%(1095표)로 다수를 차지했다. ‘민폐다’라는 응답은 25%(363표)로 집계됐다.
해당 글에는 많은 누리꾼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대다수는 “이건 당연히 이해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 “애 감정조절 완벽히 될 때까지는 외식도 하지 말고 살아야 되냐”, “부모는 오죽 힘들겠냐. 그냥 서로 조금 이해하면 안되냐”는 등 부모 입장을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에서는 “밥먹는 내내 그러면 민폐 맞다”, “그 정도면 부부가 교대로 먹던가 포장을 하는 게 맞다”, “남한테 배려를 강요하는 것은 민폐다”, “공공장소에서는 기본적인 매너가 중요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