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은 콘퍼런스서 이창용 만난 신현송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왼쪽)와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국장이 지난해 12월 17일 한국은행 국제 콘퍼런스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2일 한은 차기 총재로 지명된 신 후보자는 고유가발 인플레이션 관리와 경제 성장이란 과제를 안게 됐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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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차기 한국은행 수장으로 지명된 신현송 총재 후보자에 대해 “나보다 더 훨씬 능력 있는 분”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신현송 후보자 지명에 대해 “한은에 축복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 후보자는 22일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지명됐다. 대구 출신인 신 후보자는 영국 에마뉴엘고등학교를 거쳐 옥스퍼드대에서 정치경제학·철학(PPE)을 전공했으며 같은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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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후보자는 ”총재 후보자로 지명된 것은 개인적으로는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라면서 ”그에 앞서 지금과 같은 엄중한 시기에 통화정책을 이끌게 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은행 총재는 한국은행법에 따라 대통령이 지명하고 국무회의 심의·인사 청문회 등을 거쳐 최종 임명된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