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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4월부터 포장 수수료 받는다… 전통시장·영세매장은 무료 1년 연장

입력 | 2026-02-26 14:47:22

서울 시내 쿠팡이츠 사무실에 오토바이가 주차돼 있다. 2022.11.24/뉴스1


쿠팡이츠가 포장서비스 무료정책을 종료하고 4월부터 대부분 매장에서 포장 서비스 수수료를 받기로 했다. 이로써 배달의민족, 요기요에 이어 쿠팡이츠까지 배달앱 3사 모두 포장 서비스 유료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쿠팡이츠는 올해 4월부터 포장서비스 중개이용료를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수료는 음식값의 6.8%(부가세 별도)다. 쿠팡이츠는 2021년 10월부터 포장서비스 중개이용료 무료 프로모션을 유지해 왔지만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올해 3월까지만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전통시장과 상생요금제 매출 하위 20% 이하 영세 매장에는 포장 서비스 중개이용료 무료 프로모션을 내년 3월까지 1년 더 연장한다.

전국 전통시장 매장은 신청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 방법, 대상 등 상세 내용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현재 전통시장으로 등록된 매장은 자동으로 혜택이 적용된다.

쿠팡이츠의 상생요금제 매출규모 하위 20%이하 영세매장은 상생요금제 운영 방식과 동일하게 월단위로 포장서비스 중개이용료를 100% 환급 받는다.

신규 업주가 월 중간에 입점했더라도 영업일로부터 당월 매출액 규모가 적용돼 상생요금제 매출규모 하위 20% 이하 구간에 해당 시 영업 당월부터 바로 포장서비스 중개이용료 무료 프로모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 등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다각도의 상생지원을 통해 입점 매장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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