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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 김선태, 왕따설 직접 부인…“갈등 때문에 퇴사한것 아냐”

입력 | 2026-02-16 18:01:00


충주시 유튜브 채널 ‘충TV’ 캡처

충북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를 이끌어 온 ‘충주맨’ 김선태 씨가 최근 자신의 사직 배경을 두고 내부갈등에 의한 것이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부인했다. 그는 “일부에서 제기된 ‘왕따설’과 같은 내부갈등에 대한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김 씨는 16일 충TV 커뮤니티에 “저의 퇴사는 개인적인 목표 달성과 향후 새로운 도전에 대한 고민 끝에 나온 결정이며, 특정 인물이나 조직과의 갈등 때문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러 보도와 추측으로 인해 충주시 동료들이 공격 당하고, 이를 넘어 전체 공직자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지는 것에 진심으로 가슴이 아프다”며 “더 이상 확인되지 않은 추측과 무분별한 비판이 확대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김 씨는 13일 충TV를 통해 사직 소식을 전했다. 그의 퇴사 소식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자고로 자기보다 잘 나가거나 튀는 모습은 절대 용납 못 하는 곳이 공직”이라는 등 공직 사회 문화가 퇴사의 원인이 됐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15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충주시 공무원 조직 내에서 시기와 질투가 엄청났다. 얼마나 심했으면 2024년도 당시 충주 홈페이지 김선태 연관 검색어가 주무관님 욕이었겠냐”라는 글도 올라왔다.

한편 김 씨가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충TV 구독자는 급감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충TV 구독자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79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12일 97만1000여 명에 달했던 것과 비교해 17만 명이 줄어들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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