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전경. 국과과학기술연회 제공
연총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연구원의 행정 부담 경감을 통한 연구 경쟁력 제고라는 정책적 취지에 공감한다”고 했다. 연총은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산하 연구발전협의회의 총연합회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22개 출연연 연구자 26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연총은 “국가 연구개발 예산 35조 원 시대에 연구 제도뿐만 아니라 행정 지원 체계의 혁신이 필수”라며 “공통행정 전문화는 변화 요구에 대응하는 제도적 시도로 이해한다”고 했다. 또 “공통행정 전문화는 ‘연구자 중심의 연구지원 행정의 고도화’로 귀결돼야 한다”며 “공통행정 전문화를 통해 확보된 예산 절감과 운영 효율화 성과는 연구자의 연구 활동을 직접 지원하는 영역에 우선 재투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고 로드중
또 “연구자 의견이 제도 설계·시행·평가·개선 전 과정에 반영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되어야 한다”며 “급격한 변화로 인한 행정 공백이나 책임 불명확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단계적인 시행을 통해 현장 수용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