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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총 “NST 추진 ‘출연연 공통행정 전문화’ 공감 지지”

입력 | 2026-02-13 17:24:42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전경. 국과과학기술연회 제공

출연연과학기술인협의회총연합회(연총)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추진 중인 출연연 공통행정 전문화 취지에 공감하며 명확한 지지 입장”이라고 13일 밝혔다. 공통행정 전문화는 연구회가 관리 지원하는 23개 출연연의 공통행정 업무 분야(전산, 감사, 구매, 법무, 시설, 고충처리 등)를 연구회로 통합하는 것을 뜻한다.

연총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연구원의 행정 부담 경감을 통한 연구 경쟁력 제고라는 정책적 취지에 공감한다”고 했다. 연총은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산하 연구발전협의회의 총연합회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22개 출연연 연구자 26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연총은 “국가 연구개발 예산 35조 원 시대에 연구 제도뿐만 아니라 행정 지원 체계의 혁신이 필수”라며 “공통행정 전문화는 변화 요구에 대응하는 제도적 시도로 이해한다”고 했다. 또 “공통행정 전문화는 ‘연구자 중심의 연구지원 행정의 고도화’로 귀결돼야 한다”며 “공통행정 전문화를 통해 확보된 예산 절감과 운영 효율화 성과는 연구자의 연구 활동을 직접 지원하는 영역에 우선 재투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근접지원 인력 확충, 국제협력·법무·홍보·지식재산(IP) 분야 전문지원 강화, 대형·전략과제 전담 지원체계 구축 등 연구자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기능 강화로 이어질 때 제도는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연구자 의견이 제도 설계·시행·평가·개선 전 과정에 반영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되어야 한다”며 “급격한 변화로 인한 행정 공백이나 책임 불명확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단계적인 시행을 통해 현장 수용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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