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유엔참전국 후손 교류캠프 참가자들을 초청해 감사의 정원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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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참전유공자 등과 만나 “(감사의 정원 사업) 추진 과정을 면면이 들여다보고 지혜롭게 풀어 끝까지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류재식 참전유공자회 서울시지부장, 김부길 월남전참전자회 서울시지부장 등 7개 참전 관련 호국보훈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오 시장은 “최근 정부가 감사의 정원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린다는 뉴스를 접하고 사업이 어떻게 돼 가는지 많이들 우려하실 것 같아 자리를 마련했다”며 “추진 과정을 면면이 들여다보고 지혜롭게 풀어 끝까지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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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정원’ 사업은 광화문광장 세종로 공원부지에 6·25 전쟁 참전국들을 기리기 위해 조형물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감사의 정원 사업이 과도한 예산 낭비라는 지적과 함께 관련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달 9일 공사 중지를 명령했다. 오 시장은 이와 관련해 “저항권을 행사할 수 있다”며 “합법적으로 진행되는 절차를 디테일에 문제가 있다고 공사를 중지시키겠다는 건 과도한 직권남용”이라고 비판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