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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매출 5767억원을 기록하며, 1980년 창사 이래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사상 최대인 2024년 5589억원 대비 3.2% 증가했다.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신기록 경신이다.
영업이익은 2514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43.6%다.
한미반도체는 인공지능(AI) 반도체의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에 필요한 ‘TC 본더’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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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 본더 시장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13.0%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 말과 내년 초 양산 준비를 앞둔 7세대 HBM ‘HBM4E’는 이에 적합한 새로운 TC 본더 수요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한미반도체는 이어 올해 하반기에 HBM5·HBM6 생산용 ‘와이드 TC 본더’를 출시할 계획이며, 2029년경으로 예상되는 16단 이상 HBM 양산 시점에 맞춰 차세대 첨단 하이브리드 본더 출시를 위해 고객사와 소통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AI 반도체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 확대로 HBM 수요는 그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2026년과 2027년에도 창사 최고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