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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R]‘바퀴 달린 컴퓨터’ 모빌리티 경쟁

입력 | 2026-02-09 00:30:00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026년 2월 1호(434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바퀴 달린 컴퓨터’ 모빌리티 경쟁

CES 2026이 보여준 변화의 핵심은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 축이 더 이상 ‘차를 잘 만드는 하드웨어 경쟁’에 머물지 않는다는 점이다. 전기차 확산을 계기로 차량은 점점 ‘바퀴 달린 컴퓨터’로 변모하고 있고, 승부처는 배터리·모터 같은 부품이 아닌 차량용 운영체제(OS), 지속적인 OTA 업데이트, 차량 내 AI 비서와 앱 생태계, 사용자 경험(UX)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퀄컴·엔비디아 같은 반도체·플랫폼 기업은 자동차의 ‘두뇌’를 공급하는 핵심 플레이어로 부상했고, 구글·아마존 등은 OS·클라우드·음성비서를 통해 차량의 서비스 접점을 선점하려 한다. 완성차 업체들은 혁신 속도를 높이기 위해 빅테크 기업과의 협업이 필요한 동시에 고객 접점과 데이터 주도권을 빼앗길 위험에 노출돼 있다.



전략 수립 전 세워야 할 기준점

불확실한 환경에서 전략을 수립하려면 무엇이 변할 수 있는지를 예측하는 동시에 무엇이 변하지 않을지를 인식해야 한다. 리더들이 시나리오 계획 수립에 참여할 때 미래를 형성하는 다양한 제약 조건(물리적, 시간적, 제도적, 문화적)을 식별하면 변화 가능한 영역에 사고를 집중하고 전략적 사고를 구체화할 수 있다. 다섯 가지 유형의 확실성을 제시하는 프레임워크는 전략적 계획 수립 과정을 뒷받침한다. 이 프레임워크에 따라 물리적 확실성, 지식과 전문가가 만드는 확실성, 시간과 경로가 만드는 확실성, 정치적 확실성, 규범과 문화의 확실성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는 어떤 요소가 다른 요소보다 더 오래 지속되고 거친 불확실성을 헤쳐 나갈 수 있는 기준점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성찰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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